

베르사유의 장미 - Season 1 Episode 34 테니스 코트의 맹세
시즌 -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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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오스칼! 장미의 운명 Oct 10,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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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춤추어라 오스트리아의 나비여 Oct 17,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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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불꽃 튀는 베르사유 Oct 24,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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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4장미와 술, 그리고 계략 Oct 31,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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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5고귀함을 눈물에 담아 Nov 07,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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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6비단 드레스와 누더기 옷 Nov 14,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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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7사랑의 편지는 누가? Nov 21,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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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8내 마음의 오스칼 Nov 28,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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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9태양은 지고 태양은 떠오른다 Dec 05,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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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0아름다운 악마, 잔느 Dec 12,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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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1페르젠의 귀국 Dec 19,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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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2결투의 아침, 오스칼은.. Dec 26,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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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3아라스의 바람이여 대답해주오 Jan 09,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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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4천사의 비밀 Jan 16,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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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5카지노의 백작 부인 Jan 23,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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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6어머니, 그분의 이름은? Jan 30,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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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7만남의 순간 Feb 06,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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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8갑자기 이카로스가 된 것처럼 Feb 13,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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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9안녕, 동생이여 Feb 20,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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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0페르젠, 이별의 윤무 Feb 27,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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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1흑장미는 밤에 핀다 Mar 05,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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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2불길한 빛의 목걸이 Mar 12,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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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3교활하고 강인하게! Mar 19,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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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4아듀 나의 청춘 Mar 26,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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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5짝사랑의 미뉴에트 Apr 02,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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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6흑기사를 만나고 싶다 Apr 09,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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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7설령 빛을 잃는다 해도 Apr 16,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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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8앙드레, 푸른 레몬 Apr 30,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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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9걷기 시작한 인형 May 14,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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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0너는 빛 나는 그림자 May 21,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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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1병영에 피는 라일락 Jun 04,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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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2폭풍의 전주곡 Jun 18,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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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3영혼에 울리는 죽음의 종소리 Jul 02,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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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4테니스 코트의 맹세 Jul 09,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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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5오스칼이 떠나야 할 때 Jul 23,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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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6암호는 ′안녕′ Jul 30,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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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7뜨거운 맹세의 밤 Aug 06,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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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8운명의 문 앞에서 Aug 20,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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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9돌아오지 않는 미소 Aug 27,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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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40안녕, 내 사랑 오스칼 Sep 03, 1980
개요
삼부회에서는 결론이 나지 않고 난항이 이어졌다. 로베스피엘은 96%가 평민이고 성직자와 귀족들은 4%에 불과하다며 평민 의원들이야 말로 진정한 프랑스의 대표라고 연설한다. 진정한 프랑스의 의원이고자 한다면 평민의원들과 손잡는 길 뿐이라며 귀족들을 설득시켰다. 이에 평민들에게 합류하는 귀족들이 생겨났다. 그들은 스스로를 국민의회라고 부르기로 결의한다. 국민의회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루이 16세와 귀족들이 회의실에 모여 이야기를 한다. 부이에는 오스칼에게 삼부회 출입문을 폐쇄하라는 루이 16세의 명령을 전한다. 오스칼은 갈등하지만 명령을 따르기로 한다. 폐쇄된 회의장 앞에서 기다리는 평민 의원들은 문이 열리지 않자 주드폼으로 간다. 이 사건은 프랑스 혁명의 봉화를 올리게 된 ‘테니스 코트의 맹세’였다. 라봄은 오스칼에게 부이에의 명령에 따라 의원들의 입장식을 지휘하러 왔다고 전한다. 회의장 정문 한 곳만 열어 의원들을 한명씩 입장하도록 하는데 이상한 낌새가 있었다. 라봄은 귀족의원들을 정문으로 들여보내고 평민의원들은 뒷문으로 들어오게 하라는 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비가 오는데 옷이 다 젖어가며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며 화가 난 오스칼은 폐쇄한 문들을 다 열고 평민의원들을 안에서 기다리도록 했다. 위기의식을 느낀 귀족들은 루이 16세를 압박하여 국민의회를 해산시킬 것을 요구했다. 루이 16세의 말에 그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부이에 장군은 오스칼이 명령을 어기고 문을 모두 개방한 것에 대한 죄로 위병대의 회의장 경비를 해제하라고 한다. 오스칼이 명령을 듣고 나가려하자 할 이야기가 더 있다고 말한다. 회의장으로 들어가 국민의회파 사람들을 모두 체포하라는 것이었다. 오스칼은 그 명령을 따를 수 없다고 말한다. 부이에 장군은 오스칼을 체포하고 오스칼이 지휘하는 위병대원들에게 직접 명령을 내리겠다고 한다. 부이에의 명령에 움직이려하자 알랭이 막아선다. 알랭을 따라 부이에의 명령을 불복하는 부대원 몇명이 알랭의 주위로 모여들었다. 불복하겠다는 대원들은 감옥으로 잡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