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사유의 장미 - Season 1 Episode 13 아라스의 바람이여 대답해주오
시즌 -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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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오스칼! 장미의 운명 Oct 10,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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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춤추어라 오스트리아의 나비여 Oct 17,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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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불꽃 튀는 베르사유 Oct 24,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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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4장미와 술, 그리고 계략 Oct 31,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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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5고귀함을 눈물에 담아 Nov 07,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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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6비단 드레스와 누더기 옷 Nov 14,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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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7사랑의 편지는 누가? Nov 21,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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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8내 마음의 오스칼 Nov 28,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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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9태양은 지고 태양은 떠오른다 Dec 05,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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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0아름다운 악마, 잔느 Dec 12,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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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1페르젠의 귀국 Dec 19,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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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2결투의 아침, 오스칼은.. Dec 26,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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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3아라스의 바람이여 대답해주오 Jan 09,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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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4천사의 비밀 Jan 16,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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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5카지노의 백작 부인 Jan 23,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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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6어머니, 그분의 이름은? Jan 30,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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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7만남의 순간 Feb 06,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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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8갑자기 이카로스가 된 것처럼 Feb 13,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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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9안녕, 동생이여 Feb 20,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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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0페르젠, 이별의 윤무 Feb 27,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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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1흑장미는 밤에 핀다 Mar 05,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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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2불길한 빛의 목걸이 Mar 12,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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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3교활하고 강인하게! Mar 19,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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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4아듀 나의 청춘 Mar 26,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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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5짝사랑의 미뉴에트 Apr 02,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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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6흑기사를 만나고 싶다 Apr 09,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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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7설령 빛을 잃는다 해도 Apr 16,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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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8앙드레, 푸른 레몬 Apr 30,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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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9걷기 시작한 인형 May 14,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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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0너는 빛 나는 그림자 May 21,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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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1병영에 피는 라일락 Jun 04,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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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2폭풍의 전주곡 Jun 18,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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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3영혼에 울리는 죽음의 종소리 Jul 02,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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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4테니스 코트의 맹세 Jul 09,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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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5오스칼이 떠나야 할 때 Jul 23,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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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6암호는 ′안녕′ Jul 30,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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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7뜨거운 맹세의 밤 Aug 06,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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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8운명의 문 앞에서 Aug 20,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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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9돌아오지 않는 미소 Aug 27,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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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40안녕, 내 사랑 오스칼 Sep 03, 1980
개요
앙드레는 할머니에게 오스칼의 결투를 막지 못해 혼나고 있었다. 오스칼은 유모를 말리며 여행채비를 부탁한다. 앙드레는 마리의 명령이 편파적이라며 불만을 얘기했다. 오스칼은 마리의 명령이 자신을 지키기 위한 현명하고 세심한 베려라고 말한다. 알라스지역 제르제가의 영지에 온 오스칼과 앙드레.그곳에서 오랫동안 알고 지낸 스간과 그의 아들 질베르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스간과 아들은 오스칼을 반가워하지 않고 오히려 피한다. 식당에 들어온 오스칼. 그 곳에서 루이16세 대관식 당시 축사를 읽었던 막시밀리안 드 로베스피엘을 만난다. 그는 프랑스 국민들의 가난과 국왕 부부에 대한 실망을 털어놓게 된다. 귀족과 승려들이 기세등등해서 민중들을 못살게 구는건 왕비 때문이라 말했다. 그 말에 오스칼은 분노하고 로베스피엘은 죽어가는 프랑스를 꼭 구할 것이라며 나가버린다. 새 국왕 부부에 대한 이 근방의 평판은 다들 점점 실망감을 느끼고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 허전함에 외로운 마리는 우연히 음악회에서 줄르 드 폴리냐크 부인을 만나 호의를 느낀다. 오스칼은 식당주인으로부터 스간의 아들 질베르가 고열로 아프다는 소식을 듣는다. 돈이 없어 병원조차 갈 수 없는 스간의 집. 가족들은 소를 팔아서라도 병원에 가자고 하지만 스간은 소를 팔면 모두 굶어야하기 때문에 질베르를 포기하려 한다. 오스칼은 소가 더 중요하냐며 화를 내지만 아픈 질베르가 나와 아버지를 혼내지 말라며 소는 팔아선 안된다고 말한다. 제르제가의 영토가 이렇게 비참할 줄 몰랐던 오스칼은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그 모습을 본 오스칼은 질베르를 안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의사로부터 몸이 약한 질베르는 새벽까지가 고비라는 말을 듣는다. 한편 마리는 음악회에서 만난 폴리냐크 부인을 불러드리고 그녀에게 친구가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마리의 마음을 사로잡은 폴리냐크 부인은 이리하여 십수 년을 베르사유에 군림한다. 그리고 그녀 스스로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비운의 왕비로 몰아넣는데 일조하게 된다.